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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부동산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

부동산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움직이지 않는 동산? 네, 반은 맞고 받은 추가 설명이 더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 부동산에 대한 개념 정의와 특서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부동산 이란?

不動産 : 아닐(부), 움직일 (동), 낳을 (산) = 움직일 수 없는 재산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특히, 이 움직이지 않는 특성에 대해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lucasfranco

 

 

1. 늘어나지 않습니다.

 

부동산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토지입니다. 그럼 이 토지가 늘어날 수 있을까요?

네 늘어 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어려운 표현으로는 부증 성, 즉 늘어날 수 없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간척사업을 통해 토지를 늘리는 것은 제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간석 사업의 경우에도 그 기저 까니 내려가 보면 토지 위에 바다와 흙이 있는 구조

이기 때문에 넓은 의미로 본다면 토지 자체가 늘어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토지의 늘어나지 않는 부증 성 때문에 희소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시중에 통화량이 증가하여

화폐의 가치가 떨이 짐에도 부동산의 가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상향 하는 구조를 만들게 됩니다.

 

그만큼 땅이 가지는 위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사실 명동이나 강남 일대의 대형빌딩의 공시지가의 매매가를 

보면 지방의 빌딩보다 현격한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변수들이 있겠지만 건물(상품) 자체에 대한 평가보다 어떤 위치에 빌딩이 있냐에 따라서 그 가치가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profepix

 

 

2. 건물은 바뀌어도 토지 자체는 변화될 수 없습니다. 

 

결국엔 토지(입지) 위에 건물이 올라가 있다는 결론을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가격 = 입지(토지) + 상품(신축, 구축)의 논리로 본다면 쉽게 이해가 되시죠?

 

상품의 신축과 구축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가 되지만 입지인 토지는 그 어떤 누구도

바꿀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가상각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감가상각 : 특정 자산의 가치가 시간에 지남에 따라 점차 하락하는 것을 의미)

보통 외제차의 경우는 어떨까요? 시간이 자남에 따라 그 가치가 하락하는 감사상각이 가장 빠르게

적용된다고들 많이 이야기합니다. 

 

이처럼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그 기능이나 상태 자체가 쇠퇴하고 또 저하되는 것들은

감가상각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따라서 건물 또한 감가상각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동산을 바라볼 때는 구축인지 신축인지 등의 토지 위에 있는 상품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아래 있는 토지를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결국 내가 그 부동산을 소유한다는 개념은
상품 자체를 가진다는 것보다는 해당 토지를 매수한다는 관점의 전환으로 바라보는 힘을 기르시길 바랍니다.